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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과학비즈니스벨트 3개시도 유치위 발족

김철우 기자 입력 2011-01-25 15:39:15 조회수 0

◀ANC▶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선정을 놓고
자치단체와 여야 정치권의 공방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 유치추진위원회가 발족돼
본격 경쟁에 돌입합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과학비즈니스벨트가 정치권에서
태풍의 눈이 됐습니다.

충청권이 자유선진당을 통해
과학비즈니스벨트는
원래 충청도로 오기로 돼 있는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이자
한나라당 정두언, 나경원 등 최고위원들이
동조를 하면서 논쟁이 촉발됐습니다.

심지어 민주당까지 충청권을 지지하는 바람에
과학비즈니스벨트는 심사를 하기도 전부터
정치세력간의 힘겨루기로 변질되고 있습니다.

◀INT▶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정치적으로 결정할 그런 상황이 아니고 과학기반, 미래과학의 세계화, 국제경쟁력 이런 것들이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서 결정돼야 되고."

그러나, 대구경북, 울산이 원하는 것은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평갑니다.

경상북도는 대구와 울산시와 공동으로
오늘 중앙부처와 국회에
객관적인 평가를 통한 입지선정을 해달라는
건의문을 채택해 전달하는 한편
정치입김의 배제를 위해
전력투구할 계획입니다.

현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전에는
대구,경북,울산을 비롯해 충청권, 호남권,
수도권 등이 뛰어 들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올 상반기 중 최종 입지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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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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