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오늘 새벽 아시안컵 축구에서
한국이 중동의 강호 이란을 꺾고
4강전에 진출했습니다.
준결승 한·일전을 앞두고
축구에 대한 열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재형 기자입니다.
◀END▶
◀VCR▶
이른 아침부터 학생들이
풋살 연습에 한창입니다.
골대를 향해 슈팅 연습을 해보고,
친구들끼리 패스도 주고 받으며
기본기를 익힙니다.
아직은 많이 어색하지만,
헤딩슛도 도전해봅니다.
본격적인 경기에 들어가자,
거친 태클로 상대를 제압하기도 하고,
드리블로 상대를 제치며 승부욕을 불태웁니다.
우리나라의 아시안컵 축구 8강전 승리가
자극제가 됐습니다.
◀INT▶이동환/초등하교 4학년
"4강에 오르니까 기뻐서 축구 더 재밌게 하고
열심히 해서 훌륭한 축구선수 될 거에요."
◀SYN▶
"대한민국 축구 화이팅"
지난주에 비해 추위가 다소 풀리면서
동호회 축구 경기도 많이 펼쳐졌습니다.
새벽 4시까지 아시안컵 8강전을 챙겨보고
토막잠을 자고 나온 이들이 대부분이지만,
축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어느 때보다 높아졌습니다.
◀INT▶황병수
"밤에 못 자고 밤샘 한 뒤에 축구해도 더 기분 좋습니다."
S/U) "오는 25일 영원한 숙적 일본과의
준결승전을 앞두고 축구 열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