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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012학년도 대입전략은?

조재한 기자 입력 2011-01-21 16:43:45 조회수 0

◀ANC▶
남] 2011학년도 대입 정시 모집이
아직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학교와 학원 등지에서는
2012학년도 대학 입시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여] 새학기 개학을 앞두고 열린
2012학년도 입시설명회에는
예비 고3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대거 참석해
입시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새학기를 앞두고 예비 고3 가족이
대거 입시 설명회장을 찾았습니다.

입학사정관제와 수시모집 등
달라진 대입 전형을 꼼꼼히 챙겨 듣습니다.

하지만 대학마다 다르고 해마다 변하는
입시제도에 혼란스러워 했습니다.

◀INT▶김원주/예비 고3 학부모
"입시가 너무 많이 바뀌기도 하고,
학교에서 보는 것, 밖에서 보는 것,
입학사정관 이런 게 너무 복잡한 것 같고)

입시관계자들은 올해부터 수시모집에서도
미등록 충원이 가능해
수시비중이 더욱 커진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입학사정관제 강화와
교과부의 축소 권고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주요대학이 논술을 그대로 실시하기
때문에 가고자 하는 대학 요강에 맞춰
미리 대비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INT▶이영덕 소장/대성학력개발연구소
"입학사정관에는 전체 모집정원의 11%를 뽑기
때문에 2학년까지 스펙을 잘 따져 입학사정관
제도에 맞다고 판단되면 서류를 미리 준비해야"

수능에서는 수리 '가', '나' 형 모두
과목이 추가돼 수리영역이 가장 큰 변수로
손꼽힙니다.

◀INT▶이만기 이사/유웨이중앙교육
"문·이과 공히 특히 문과 수험생이 치르는
수리 나형에서는 미적분과 통계가 추가되기
때문에 수학이 입시에서 관건이 될 것."

2012학년도 대입의 특징은 크게
수시확대와 수리영역 강화로 요약됩니다.

그 가운데 최선의 입시전략은
하나의 대학에서도 여러 개로 나뉜 전형 중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는 것입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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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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