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역사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한 뒤
미세먼지가 줄어드는 등
공기질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 해 지하철역사 미세먼지는
제곱미터당 74.6마이크로그램으로
일 년 전 89.8마이크로그램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산화탄소는 0.6ppm으로
일 년 전보다 0.1ppm 낮아졌고
이산화탄소와 포름알데히드는
수치가 조금 오르긴 했지만 법정기준보다는
훨씬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도시철도공사는 반월당과 중앙로 등 6개 역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면서
공기질이 나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스크린도어 설치를 늘려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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