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부경찰서는
코레일 충북 영동차량 보수기지 안에서
자재로 사용할 철조망을 훔친 혐의로
34살 김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해 10월 11일 오전 7시 쯤
충북 영동군 신천면 코레일 차량보수기지
보수공사에 사용할 철조망 6천 800여 미터,
시가 천 200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코레일 영동보수기지 공사장 인부들로
자재를 훔쳐 1톤 화물차를 이용해
대구까지 가지고 와 모 철조망 자재상에게
460만 원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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