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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다양한 이미지를 영상으로 담아낸
대규모 영상 전시회가
대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지역 문화계 소식을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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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에는
영상예술작가 22명이
대구의 다양한 이미지와 삶의 모습 등을
재창조한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cctv와 빔 프로젝트, 반투명 스크린 등
다양한 영상 매체를 이용해
대구를 재조명한 작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대구를 홍보하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한
대구문화재단은 이 작품들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 행사의
홍보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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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인서화가들의 작품이 관객들을 찾아 갑니다.
서화 분야에서 농익은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화가 4명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천재 서화가 석재 서병오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석재 선생의 작품도 선보이고,
선생의 생애를 주제로 한 강의도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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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개관 30주년을 맞은 동원화랑이
대구 서양화의 역사와 전통을 보여주는
전시회를 마련했습니다.
지난 1920년대부터
대구는 물론 한국 근대 미술의
뿌리 역할을 했던
향토 화가 22명의 주옥같은 작품들이
선보입니다.
동원화랑측이 보유하고 있는 작품 뿐만 아니라
미술품 수집가들이 가지고 있는 작품들도
대거 선보여 영남화단의 역사적 의미와
예술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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