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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신공항 밀양 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공감대도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밀양 유치를 염원하는 서명 운동을 시작한 지
4개월만에 참가자가 7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계속해서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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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신공항 밀양유치 서명운동 참가자가
7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해 9월 서명운동이 시작된 지
4개월만입니다.
대구와 경북, 경남, 울산 뿐만 아니라
서울에서도 4만 명 이상이 동참했습니다.
지역과 계층을 넘어 밀양 신공항 유치의
필요성과 조기건설의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밀양신공항 유치 열기는
새해들어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밀양지역 100개 단체로 구성된
밀양 시민단체연합은 내일 국회를 찾아
신공항 관련 약속이행 촉구 집회를 엽니다.
4년에 걸쳐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도
입지선정을 미루면서 지역갈등과 혼란만
부추기고 있다며
3월 입지 선정을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동남권 신공항 밀양유치
범 시·도민 결사추진위원회는
오는 26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대규모 발대식을 갖습니다.
신공항 결사추진위에는
대구·경북 120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데,
발대식에는 경남, 울산지역 200여 단체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발대식에서는 신공항이 대선공약일 뿐만 아니라
밀양이 영남권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최적지로 판명났다며 정부의 3월 지정을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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