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구제역이 처음으로 발생한
북구 연경동 한우농가 인근에서
오늘 아침 6시 반까지 밤샘 작업을 통해
한우 110마리를 살처분한 뒤
모두 매몰처리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 이동통제소 3곳에서는
공무원들이 교대로 나와
차량과 사람 등의 출입을 통제하면서
이동통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사슴 등 우제류 50여 마리가 있는
대구 달성공원 관리사무소도
구제역 발생 소식에 걱정하며
방역과 소독 횟수를 더 늘리고 있습니다.
대구 지역 축산농가들도
대구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소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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