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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시향, 합창 가세한 대작 선보여

윤태호 기자 입력 2011-01-17 11:56:34 조회수 0

◀ANC▶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올해 다양한 대작들을
대거 선보입니다.

특히 관현악에 합창이 어울어진 곡들이
많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대구시립교향악단은 오는 3월 정기연주회에서
러시아의 민족주의 정서를 잘 표현한
프로코피예프의 '알렉산더 네브스키'를
무대에 올립니다.

오는 6월 정기연주회에서는
카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를,
연말 송년음악회에서는 모차르트의 c단조
'대미사'를 무대에 올립니다.

대미사는 영화 '아마데우스'에서 살리에르가
'신의 목소리'라고 불렀던 것으로
모짜르트 종교음악의 대표작입니다.

이 세 작품 모두
최근 2년동안 지역에서 연주된 적이 없고,
대규모 합창이 나온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INT▶황해랑 전임지휘자/대구시립교향악단
"합창을 가미함으로써 친근하고
웅장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다음 달 정기연주회에서는
대구지역 작곡가들의 창작곡이 연주되고,
7월 기획연주회에서는
베네수엘라 지휘자 마누엘 로페즈를 초청해
라틴아메리카의 음악을 선사합니다.

9월과 10월에는 고전주의 음악의 두 거장
하이든과 모차르트의 교향곡이 무대에
오릅니다.

(S/U) "그 어느해보다 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대구시향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실력있는 연주자를
초청하고 또, 영입하는데 계속해서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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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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