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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회사 설립을 준비 중인 대구은행이
우리금융 민영화 작업이 차질을 빚자
내부 경영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영업점을 개설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에 나설 계획입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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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 올해 경영 목표를
영업이익 1조 원으로 잡았습니다.
역대 최대 수준인데,
이를 위해 역외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C.G)--------------------------------------
지방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올해 안에 중국 상하이에
지점을 개설할 계획입니다.
국내 다른 지역에도 점포를 확대합니다.
먼저 점포가 1개 뿐인 울산에
2-3개 정도를 더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경남 창원과 부산 등 영남권을 공략하는 한편,
서울과 대전에도 거점을 만들어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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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로 예정된 금융지주회사 전환을 앞두고
지주회사 조기 정착과 자본 효율성 등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INT▶정광석 부부장 /대구은행 전략기획부
"주주가치와 대고객 서비스가 높아지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이와 함께 법적으로 진입하지 못하도록 돼 있는
경기도 지역도 규제를 풀도록
금융 당국을 상대로 설득 작업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S/U) "대구은행의 공격적인 경영은
오는 31일로 예정돼 있는 임시주총에서
지주사 설립에 대한
주주들의 동의가 이뤄진다면
한층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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