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동화책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세계유명 동화작가들의 작품이
대구에서 처음으로 전시되고 있습니다.

주말에 가볼만한 전시 소식,
윤태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인
앤서니 브라운, 에르베 튈레, 세르주 블로크
같은 그림책 작가 14명의 작품이
대구에서 처음으로 전시되고 있습니다.

동화속에 등장하는 이미지가 고스란히 전시돼
책을 통해서만 접했던 작품들을
눈 앞에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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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연사박물관, 중국 자사호박물관 등이
소장하고 있는 도예가 신현철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전통적 기법에 현대적 조형미를 가미한
작가의 독창적인 작품을 비롯해
세계 유명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특히 실험 작가로도 유명한 신현철의
독특한 찻사발을 소개하고
관람객들을 위해 차 시연회도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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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수집가들이 직접 작품을 전시하는
이색 기획전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전국의 미술품 수집가들이
유력 콜렉터들로부터 위탁받은 소장품들을
소개하는데, 상당수가 국내외 경매시장에서
인기리에 거래되는 작품들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작품 보기만을 강요하던 것에서 벗어나
수요자가 직접 전시회를 연다는 점에서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