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이남 최대규모 재래시장인
대구 서문시장 재정비사업공사 추진과정에서
상인연합회 간부와 공무원 등이
건설회사로부터 십 억원이 넘는 돈을
받은 사실이 검찰 수사로 드러났는데요,
수 년간에 걸쳐 이런 일이 진행되는데도
감시 체계는 전혀 없었다지 뭡니까요!
안상돈 대구지방검찰청 제 2차장검사,
(차분한 서울표준말씨)
"상인연합회는 매우 폐쇄적인 조직으로
연합회 간부들이 공모해서 이권을 취할경우
감시하거나 견제할 제도적 장치가
전혀 없어 비리를 낳을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이러면서 이번 수사를 계기로
앞으로는 비리가 근절되야한다고 강조했는데요.
네,영세상인과 시민들을 위해 봉사해야할
본연의 기능을 저버리고 제 잇속만 챙겼으니
이런 꼴을 당하는것 아닙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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