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가 시작된 가운데
벌써부터 올해 수능을 노리는 재수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지역 대입종합학원에 따르면
이 달 초 개강한 재수 선행반 수강생은
지난 해 이맘 때보다 40% 가량 늘었습니다.

수능이 다소 어렵게 출제되면서
재수생 강세가 나타난데다,
올해 수능부터 수리영역에 과목이 추가돼
수학집중반 지원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입시관계자들은
대학별 모집 유형이 다양해지는 가운데서도
논술비중이나 정시 수능우선선발 등
큰 틀의 변화는 없다며 EBS와 연계한
수능대비 등 입시전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