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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전 '3개 시도 손잡았다'

김철우 기자 입력 2011-01-12 19:19:38 조회수 0

◀ANC▶
대덕연구단지 조성에 못지 않은
대형 국책사업인 '과학비즈니스벨트'
공동 유치를 위해
대구·경북이 울산과 손잡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섰습니다.

이로써 산업과 과학이 결합해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 낼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경상북도와 대구시, 그리고 울산시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공동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역 내 유치에
3개 시·도의 모든 역량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단지조성이나 산업기지 조성을 제외하고도
3조 5천억 원이 넘는 돈이 투입되는
초대형 사업인 만큼
3개 시·도는 일사불란하게 공동 보조를
맞춰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INT▶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경북, 대구와 협의해서 논리개발이면 논리개발
대통령 면담이면 면담, 그런 노력을 다 할
생각입니다."

◀INT▶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대구·경북으로서는 비즈니스벨트를 통해서
과학기지가 형성되는 겁니다. 전초기지가 되면서 연관산업이 연계되고"

과학비즈니스벨트는
상대적으로 뒤떨어진 기초과학을 일으켜
미래산업을 키워 내는 겁니다.

그런 점에서 대구·경북, 울산은
과학과 산업기반이 골고루 갖춰져 있어
인천·경기나 대전·충청, 광주·전라 같은
경쟁지역보다 월등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INT▶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과학과 산업이 합쳐진 성장동력을 만들어 내는 그런 과학비즈니스벨트로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치에 성공하면 대구·경북, 울산은
대덕 연구단지 못지 않은
연구개발중심이자
새로운 과학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게 됩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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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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