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도록
개방형 감사담당관을 뽑기로 공고를 하고
외부인사로 심사위원회까지 구성했지만,
정작 1순위로 선정된 현직 변호사 대신
교육감 비서실장을 승진발령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데요.
경상북도의회 심정규 의원은
"판사나 검사, 변호사는 가점까지 준다고
천명해놓고, 이런 내식구 챙기기 전관예우를
한다는게 말이 됩니까" 하며 경북도민이
납득할 수 있는 이유를 설명하라고 요구했어요.
네, 막상 법조인에게 칼자루를 쥐어 줄려니
뭔가 켕기는 게 있었던 건가 본데, 그게 뭔지
감사 해봐야 하는 것 아닙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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