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구를 관통하는 금호강이
생태하천으로 조성되고 있습니다.

신년기획 시리즈, 오늘은 낙동강 살리기 사업의
대구시 핵심 프로젝트인
금호강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금호강이 지나가는 대구 동촌유원지.

사람과 자전거가 함께 다닐 수 있는
보도 육교 건설을 위한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40년 넘게 개발되지 못하고 방치되던
동촌유원지는 생태수로, 다목적 놀이마당,
접안시설, 수변 무대 등을 갖춘 생태공원으로
조성되고 있습니다.

동촌 유원지를 포함해 대구를 관통하는
금호강 41.4킬로미터 구간에
국비 2천 백여억 원이 투입돼 내년 6월까지
하도 준설과 함께 가동보 설치,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를 갖춰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합니다.

◀ＩＮＴ▶ 김덕홍 /
낙동강 살리기 대구공구사업감리단장
"올해 가장 핵심되는 사업은 30킬로미터에
해당하는 준설공사하고 동촌보도 육교,
무태보하고 동촌보 설치가 되겠습니다"

◀ＩＮＴ▶조영성/
대구시 낙동강 살리기 추진단장
"하천은 재해,홍수에 안전해야 되고
두 번째는 거기에 깨끗한 물이 풍부하게
흘러야 되고,세 번째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을 만들기 위해서 이번에
4대강 사업에 포함돼서 하도록 계획됐습니다"

현재 공정은 20% 수준,
핵심 사업들은 오는 8월 열리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전에 마무리해
국제행사를 여는 대구의 도시 이미지를
개선할 계획입니다.

(S/U)
"치수 위주의 하천정비에서 벗어나 다양한
수변공간과 생태하천 조성으로 금호강이
대구가 원하는 젖줄로 바뀔 수 있기를
대구시민들 모두 기대감을 갖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