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구MBC 신년 기획 '2011 대구,경북이 뛴다"
오늘은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개발 계획을
알아 봅니다.

국토해양부의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개발을 통해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 일대가
획기적으로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재형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동대구복합환승센터 개발은
철도와 지하철,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택시 등
모든 교통수단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입니다.

동대구역 남쪽 3만 7천 제곱미터의 땅에
동부와 남부시외버스터미널이 통합됩니다.

C.G] 환승시설에다 컨벤션센터 같은 업무시설,
영화관, 대형서점 등의 문화·교육시설,
푸드테마파크와 한방의료센터 등의
편의시설, 쇼핑센터도 들어설 계획입니다.C.G]

이렇게 되면 환승편의 향상과
동대구역세권 개발 촉진 등
지역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ＩＮＴ▶서환종 과장/대구시 대중교통과
"환승이 편리해지고, 생산,부가가치 등
2조 4천억 경제효과와 만 5천명 고용효과 기대"

C.G] 지난 달 정부의 시범사업으로 지정된 것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에 복합환승센터가 지정,승인되고, 하반기에 민간사업자를 지정합니다.

계획대로라면 내년 7월 쯤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4년이면 모습을 드러냅니다. C.G]

하지만 장밋빛 전망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백화점이 들어서면서 지역 상권이 위축되고,
역외로 자본이 유출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데다,
교통체증 발생이 불가피해 보이는 등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S/U) "복합환승센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대구시와 민간사업자의 추진 의지와
꾸준한 협의가 절실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