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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새해를 맞아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신년음악회가 열리는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가 준비돼 있습니다.
문화계 소식,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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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교향악단이
2011년 새해를 맞아
오늘 저녁 신년음악회를 개최합니다.
오늘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이윤경 씨와
테너 김완준 씨가 특별 출연해
차이코프스키와 푸치니 등의 명곡을
노래합니다.
특히 공연 마지막에는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왈츠' 연주에 맞춰
무용가 우혜영 씨와 정경표 씨가
왈츠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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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 출신의 근대 미술가
이쾌대의 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지난 해 이인성 화백에 이어
두 번째로 기획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걸인과 우리 집안 식구, 해방공간 드로잉 등
이쾌대의 작품 3점이 원작으로 전시됩니다.
또, 100호 이상의 대작인 '군상' 시리즈 가운데
3점이 복제작으로 전시돼
이쾌대의 작품을 심도있게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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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채색의 방법으로
극사실 풍의 그림을 그리는
서보람 작가의 개인전이
오늘부터 대구MBC 갤러리M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가가 꿈꾸는 동화같은 세상을
서사 구조로 표현한 달토끼와 부귀 등
독창적인 작품들이 선보입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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