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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올해 투자계획에 대구경북 소외

김철우 기자 입력 2011-01-06 11:43:25 조회수 0

삼성을 비롯한 대기업들이
지난 해보다 큰 폭으로 늘어난
올해 투자계획을 발표하고 있지만,
대구·경북을 대상으로 한 투자는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이 올해 43조 원 투자계획을 밝혔고
LG 21조 원 등 10대 기업의 올해 투자규모는
100조 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되지만
대구·경북에 대한 투자는
2조 원 안팎에 불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의 3D 카메라 사업부의 투자와
LG전자가 디스플레이 분야에 1조 정도의
투자계획이 서 있는 것을 제외하면
대기업들의 대구·경북에 대한 투자계획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타깃기업에 대한 관리와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새 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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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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