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금은방에 들어가 강도짓을 한 혐의 등으로
18살 A군 등 10대 3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해 12월 11일
밤 9시 40분 쯤
경산시 중방동의 한 금은방에
흉기를 갖고 들어가 주인을 위협한 뒤,
진열대에 있던 시가 450만 원 가량의
금팔찌 10개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해 12월 29일 낮 2시 쯤
청도군에서 발생한 뺑소니 교통사고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들이 사고현장에 버리고 간
차량 내 유류품을 단서로 인적사항을 파악해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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