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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신년기획 1/5일용 - 동해시대 열린다

김철우 기자 입력 2011-01-05 09:02:27 조회수 0

◀ANC▶
서해안과 남해안에 이어
동해안권 발전계획이 확정되면서
올해는 동해 시대를 여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상북도는 여기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까지 유치해
발전 중심축으로 우뚝 선다는 계획입니다.

신년기획 시리즈 오늘은
김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1989년에 착공한 국도 7호선,

청정해역 동해를 보존한다는 논리에 밀려
고속도로 하나 없는 상태에서
4차로 국도 완공에 20년이 넘게 걸렸습니다.

서남해안이 발전을 할 동안 소외돼 온 동해안이 올해부터 바뀝니다.

CG]
삼척에서 울산에 이르는 동해안권에
올해부터 10년 동안 24조 8천억 원을 투입해
에너지산업과 관광물류의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국책사업이 확정된 것입니다.

도로, 철도같은 SOC는 물론
각종 기업과 연구소, 대학이 들어서면서
동해안은 획기적인 발전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CG]

(S/U)"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사상 가장 큰 사업 가운데 하나인 과학비즈니스벨트를 유치해 국가발전의 중심축을
경북 동해로 가져온다는 계획입니다."

이 사업 안에는 경북도의 올해 5대 핵심사업인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이 사실상 포함돼 있고
원자력 클러스터가 추진되면
경제적 효과 200조를 넘어서는
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도
유리한 고지에 서게 됩니다.

◀INT▶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경북 발전의, 대구도 마찬가집니다만, 폭발적인 미래를 우리가 목격할 수 있습니다. 이 사업이 잘 돼야 하고 거기에 따라서 과학의 중심,
메카로서 끌어올 수 있는 그런 여건을 갖고
함께 풀어야 됩니다."

대구·경북, 울산에 강원도까지 함께 열어갈
동해시대, 올해부터 지역의 산업과학지도가
바뀌어 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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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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