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대구 달성공원의 동물원 관람이
오는 목요일부터 잠정 중단됩니다.

대구시는 달성공원이 자체 방역을 하고 있지만
한파로 방역 약제가 얼고
관람객에 의한 바이러스 전파를 막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공원 관람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달성공원에는 구제역에 걸릴 수 있는
우제류 동물이 6종에 51마리가 있고
48종, 400여 마리의 조류가 있어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우려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