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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성 독감 확산, 타미플루 부족 현상

도건협 기자 입력 2011-01-04 15:48:37 조회수 0

신종 플루라 불리는 인플루엔자 A를 비롯한
계절성 독감이 확산되고 있지만
치료약인 타미플루 공급이 부족해
환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달 중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8.42명으로
유행 단계인 2.9명의 3배에 이르고 있지만
인플루엔자 A 치료약인
타미플루를 보유한 약국이 74곳에 불과해
일부 지역에서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약국에서 약을 구할 수 없을 때는
응급 환자의 경우 고위험군이 아니더라도
보건소에서 약을 주고 있다며
오는 7일 쯤 제약회사가 약을 추가공급하면
부족난이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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