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벌어진 경북대병원의
전산 마비 사태와 관련해
병원측이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경북대병원은 지난 1일 전산시스템 교체로
일주일에서 보름 가량
일시적으로 시스템이 느려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시스템 개발회사 직원 60명이 상주하면서
예방과 함께 문제가 발생하면
바로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북대병원 본원과 치과병원에서는
어제 오후 4시부터 35분 동안
전산시스템이 급격히 느려지는 문제가 생겨
환자들이 장시간 대기하거나
진료를 받지 못하고 돌아가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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