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내린 폭설로
경북에서는 비닐하우스 백여 동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경상북도는
포항시의 비닐하우스 백여 동이 파손됐고
죽도시장 내 수협임시위판장 지붕이
내려앉는 등 시설채소 30개 농가 등에서
7억 9천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에 28.7센티미터,
경주 19.9센티미터, 영덕 14센티미터 등
평균 5.2센티미터의 눈이 내렸고
포항 동해읍과 경주 외동읍에는
각각 52센티미터와 35센티미터의
국지적 폭설이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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