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칠곡 경북대병원이
오는 3월 개원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진료를 시작했습니다.

암과 노인성 질환에
특화된 진료를 할 계획입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진료 개시 첫 날부터
예약 환자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칠곡 경북대병원은
국가사업으로 대구 경북 암센터와
노인보건의료센터로 지정되면서
암과 노인성 질환에 특성화했습니다.

기존의 과별 진료 대신
세부 질환별로 관련되는
여러 과의 교수들이 협진할 수 있도록
28개의 센터를 만들었습니다.

◀ＩＮＴ▶ 박재용 부원장/칠곡 경북대병원
"진료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내원 당일
모든 검사가 이뤄지는 원스톱 서비스,
그리고 협진 체계 구축, 환자들의 시간에 맞춘
맞춤 시간대 진료와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1대에 100억원에 이르는
양전자방출 단층촬영기 등 첨단장비를 갖췄고
병실과 내부 공간도
삼덕동 본원보다 훨씬 넓어졌습니다.

경북대병원은 칠곡 병원에
단순히 병원을 하나 더 여는 것 이상의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내년에 바로 옆에 어린이병원이 문을 열고
약학대학 이전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장기적으로 의과대학 이전과 제 3병원까지,
일대를 거대한 의료 단지로 만들 계획입니다.

S/U] "경북대병원이 칠곡 병원 개원으로
지역의 대표적인 공공 의료기관으로서
명예를 되찾을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