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다사다난했던 2010년이 지나가고
2011년 새해가 시작됐습니다.

대구 도심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몰린 가운데
제야의 종 타종식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ＳＹＮ▶
제야의 종 소리......

33번 종소리가 울리며
2011년 새해가 시작됐습니다.

"희망 2011"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설치되고 대구의 희망을 상징하는
파란색,초록색,분홍색,노란색 등
4개의 빛봉이 전달됩니다.

이어 '대구 방문의 해" 선포식과
대구시장이 시민들에게 전하는
신년메시지가 낭독됐습니다.

◀ＳＹＮ▶
김범일 대구시장(하단)
"우리 모두 대구의 저력을 발휘해서 살기좋은
일류대구,세계속으로 웅비하는 대구건설에
앞장섭시다"

(S/U)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을 가득 메운
시민들은 2011년 새해에는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했습니다."

◀ＩＮＴ▶
장진희/대구시 남산동
"올해 제주변분들이 모두 따뜻한 한해가 되면
좋겠고 직장분,여자친구 모든 분들이 원하는
바를 이룰수 있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ＩＮＴ▶
김보람/대구시 남산동
"대학교 들어가서 공부열심히 하고
꼭 장학금 타고 싶어요"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앞서
창작국악합주단의 '대구의 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시립합창단,
뮤지컬 투란도트 하이라이트공연,
시민희망인터뷰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행사가 자정까지 이어졌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