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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 결정될
대형 국책사업인 '과학비즈니스 벨트'유치를
위해 대구·경북이 울산과 손잡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섰습니다.
대구 첨단의료복합산업단지의 두 배 규모로,
유치에 성공하면 대덕 연구단지 못지 않은
연구개발 중심으로 떠오르게 됩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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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비즈니스벨트는
지식기반산업의 근간이 되는 핵심기술을 개발해
이를 통한 미래산업의 발전을 이룬다는
목표 아래 추진되고 있습니다.
조성에 3조7천 억, 성장단계에 진입하면
32조 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이는 대형사업으로
인천 경기와 대전 충청, 그리고 광주 전남 등이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CG] 대구·경북과 울산은
포항의 기초과학과 대구의 의료를
연구개발중심으로 해서 구미의 IT와 에너지,
울산의 자동차와 화학산업을 연계할
계획입니다.
또 대구의 교육과 경주의 문화같은 정주여건도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강점입니다. CG]
◀INT▶ 김학홍 본부장/
경상북도 일자리경제본부
"우리지역의 우수한 IT라든지 철강, 원자력, 자동차같은 국가주력산업 기반과 포스텍, DGIST,가속기같은 연구역량이 결합하면 과학비즈니스벨트의 성공모델이 될 것입니다."
대구·경북·울산은 기초과학 연구기반과
산업이 결합돼 있는 만큼
R&D 투자 효과가 대덕연구단지보다
크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 입지결정을 앞두고
영남권 3개 시·도는
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를 위해
지역의 역량을 총동원해
공동보조를 맞추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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