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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매몰종료..방역 느슨해지나

홍석준 기자 입력 2010-12-30 18:04:50 조회수 1

◀ANC▶
안동 인근 지역에선
백신접종 지역이 확대되고
구제역 추가 감염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한 달간의 매몰작업이 끝난
안동의 차단방역이, 혹여 느슨해지진 않을까
인접 지자체의 말못할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홍석준 기자
◀END▶

◀VCR▶
영양군 입압면과 청송군 파천면의
한우농가에서 잇따라 구제역 추가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안동과 인접한 지역들로, 잠잠하던 구제역이
이틀 만에 세 건이나 발생하자 곱지 않은
시선이 안동으로 쏠렸습니다.

◀SYN▶안동시 인접 00군청 방역관계자
"지금 안동쪽이 굉장히 허술하다, 이런 이야기를 굉장히 많이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들이 (안동)시에 대고 얘기를 할 입장이 못
됩니다. 사실 부담스럽고 해서..."

최근 한달간의 매몰처분을 끝낸 안동시는
그동안 동원됐던 공무원들을 업무에 복귀시키고
방역초소를 일부 축소 조정했습니다.

안동의 이런 조치가 "현장의 방역강도를
느슨하게 해, 구제역 확산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게 인접 시군의 걱정입니다.

이에 대해 경상북도는 안동의 방역선을
종전과 같이 유지하되, 구제역 감염양상에 따라
오히려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SYN▶김종수 농업정책과장/경상북도
"2차 오염 막기위해, 더 강화하는 쪽으로..."

구제역이 시군별로 시차를 두고 발생하면서,
방역의 강도나 방식에 있어서도 지역별로
편차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차이를 얼마나 빨리 좁히느냐가,
구제역 조기종식의 가늠자가 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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