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대구에서도 둘째아이에 대한 양육비가 지원되고 버스무료 환승방식도 달라집니다.

대구시는 지금까지 셋째 이상 출생아에만
지원하던 양육지원금을
내년부터는 둘째아이도 포함시켜
한 달에 5만 원 씩
24개월 동안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65세 이상에게 7천 500원 씩 받던
독감 예방접종은 무상접종으로 전환됩니다.

대구·경북에서만 사용하던 교통카드는
수도권에서도 쓸 수 있는 신교통카드가
출시되고, 버스 환승은 승차 기준에서
하차 기준 30분 이내 무료환승할 수 있게
바뀝니다.

경상북도는 다음 달 중순 무료법률상담실
설치·운영조례 시행에 따라
7명의 변호사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무료상담을 실시합니다.

정부지원 장애전담 보육시설에는
연간 천 200만 원의 운전기사 인건비를
제공하고, 교재와 교구비 지원도 늘리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