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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유명무실화되어있는 병원과 소방분야와의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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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환자 이송,이송과정에서의 적절한
응급처치가 필요한 응급의료의 특성을
감안하면 119 구조구급시스템과
1339 응급의료정보시스템과의 연계는
필수적입니다.
◀INT▶류현욱 교수/경북대병원 응급의학과
"환자가 엉뚱한 병원으로 가지 말고 그
환자에 맞는 최선의 의료기관으로 실패 없이
이송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119와
1339 정보센터 간에 긴밀한 협조체제가
이뤄져야 한다"
하지만 부산,제주도 등 극히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양 시스템간의 공조 노력은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
소방방재청과 보건복지부 등
운영주체가 달라 중앙정부 차원에서의
조정이 난항을 겪고 있는데다
지방자치단체 역시
수수방관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S/U)
"따라서 물과 기름같은 병원과 소방분야를
유기적으로 연계시켜 응급의료체계의
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대구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SYN▶유인술 교수/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하단)
"119,1339 병원 잘 연계 안되죠? 이 걸
조례로 해서 만드십쇼. 제주시가 조례로
이 걸 만들었습니다. 조례로 만들어서
강제적으로 하게끔 하고 그것에 대해서
평가와 피드백 반드시 하시면 됩니다"
현실화를 위해서는
병원,소방,지자체 의료행정 등
각 주체들이 모두 참여하는 지역응급
의료위원회를 통해 이를 추진하는
방안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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