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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대일무역적자 감소

도건협 기자 입력 2010-12-28 15:25:43 조회수 0

우리나라의 대일 무역수지 적자액이
해마다 늘고 있지만
구미 지역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습니다.

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 2004년 35억 달러에 이르던
대일 무역수지 적자액이
2006년 23억 달러,
지난 해 15억 6천 400만 달러에 이어
올들어서는 11월까지 12억 4천 100만 달러로
줄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국내 대일 무역수지 적자액은
2004년 244억 달러에서 올해는 11월까지
328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구미 외국인 전용단지에
일본계 기업이 많이 입주하면서
수입 대체 효과가 커진데다
엔화 강세로 부품 수입을
동남아나 중국 등으로 다변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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