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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지역의 주요 뉴스를 정리해 보는
연속 기획 "되돌아본 2010년"입니다.
하회와 양동마을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올해는 문화적으로도
의미있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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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와 경주 양동마을이
올해 세계문화유산에 올랐습니다.
불국사와 석굴암, 경주역사 유적지구와 함께
세계적 문화관광지로 주목받는 계기가
됐습니다.
울를도의 세계지질공원 지정과
한글로 쓴 최초의 요리서인 '음식디미방'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등 경북의 문화자산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INT▶김용만 문화재과장/경상북도
(경북문화의 우수성, 세계적 수준이란 것을
천명하는 좋은 계기가 됐습니다.)
공연문화도시를 지향하는 대구의 최대 이슈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었습니다.
역대 뮤지컬 가운데 최고의 작품,
무대예술의 극치라는 명성에 걸맞게
차원 다른 공연으로 팬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최장 공연과 최대 제작비는 물론
유료관객 첫 10만 돌파 등
지방공연 기록 대부분을 새로 써나가고
있습니다.
◀INT▶이철우/공연기획사
(더 좋은 작품이 오고, 더 많은 사람이 오고
대구가 뮤지컬의 중심지란 것을 활실히 보여줌)
미국과 중국 등 해외로 무대를 넓혀가고 있는 오페라축제와 뮤지컬축제는
공연도시 대구의 입지를 다지고
지역의 문화역량을 한층 높여 줬습니다.
(S/U)전통문화유산의 세계문화유산등재와
공연문화의 활성화로 대구와 경북은
동서양의 문화가 어우러지며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문화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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