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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한파주의보속 강추위 기승

서성원 기자 입력 2010-12-24 06:35:26 조회수 0

◀ANC▶
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대구와 경북지역도
강추위로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까지 다소 강하게 불고 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습니다.

취재기자를 전화로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서성원 기자~
◀END▶

◀VCR▶
네, 아직 출근 전이라면
옷차림에 신경 쓰셔야 겠습니다.

대구와 경북지역,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지역별 기온은
대구 영하 6.1, 구미 영하 7.8
안동 영하 9, 문경 영하 10.6도 등으로
어제보다도 6도 정도나 낮습니다.

바람도 점차 강해지면서 체감온도는
이보다도 6도 이상 낮아
대구의 경우 체감온도가
영하 10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이처럼 낮은 기온은
낮이 되도 쉽게 오르지 않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대구가 0도에 머무는 등
영하 4도에서 영상 2도의 분포로
상당수 지역이 영하권을 맴돌겠습니다.

어제보다는 무려 10도 정도 나 낮은 것입니다.

건강관리와 농작물 관리,수도관 동파 등
추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성탄절인 내일은
아침과 낮 기온 모두
오늘보다도 조금 더 떨어져
이번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강한 바람은 내일도 계속되겠습니다.

성탄절인 내일 오후부터는
점차 구름 많아지면서
밤에 경북 서쪽 내륙과 산간 일부지방에는
눈이 날리겠고, 일요일인 모레 아침에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대구기상대는 다음 주 월요일 낮에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이번 추위가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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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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