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을 하루 앞둔 오늘
대구와 경북지역은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영하 6.8, 구미 영하 8.2
안동 영하 9.3, 문경 영하 11.2도 등으로
어제보다도 6도 정도나 낮았습니다.
여기다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이보다도 6도 정도 더 낮았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가 0도에 머무는 등
영하 4도에서 영상 2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10도 정도나 낮아 춥겠습니다.
성탄절인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에서 영하 8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1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조금 더 낮겠고,
오후부터 점차 구름 많아져
밤에 경북 서쪽내륙과 산간 일부지방에는
눈이 날릴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기상대는 이번 추위가
성탄절인 내일 절정에 달한 뒤
다음 주 월요일 낮에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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