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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궁궐의 모습을 원형 그대로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됐습니다.
주말에 가볼만한 문화계 소식,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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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가족이 살았을 뿐만 아니라
정치의 중심지이면서 나라의 권위를 상징했던 조선 궁궐이 훼손되기 전 모습대로 공개되고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때 경복궁 일부를 철거하고
조선총독부를 세우는 등 궁궐을 철거하고
훼손하는 모습도 담고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와 6.25 등 혼란기를 거치며
미처 살피지 못한 우리 역사와 문화의
소중한 기록을 볼 수 있는 기회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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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지체가 있는 장애인과 가족이 바라본
세상을 직접 담아낸 사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사진으로 소통하는 세상'이란 주제의
이번 전시회는
정신지체가 있지만 문화주체자로서
긍정적인 자아상을 갖고, 사회구성원으로
참여하는 통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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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다니는
'다솜학교' 학생들과 지역의 중견화가 12명이 함께 하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한국말이 서툰 어머니를 둔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미술을 통해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는데,
전시를 통한 수익금을 다문화가정 다솜학교
운영기금으로 쓸 예정입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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