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에 익명의 성금이 도착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남구청은 사흘 전 주민생활과로
성금 70여만 원과 함께 "좋은 일에 써주세요,
내년에도 뵙겠습니다."라는 내용의 편지가
보내졌는데, 석 달 전 추석에도
비슷한 금액의 성금이 같은 방법으로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남구청은 어느 한 분이 동전과 지폐를
꾸준히 모아 성금으로 보내주는 걸로 보인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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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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