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구제역이
경기와 강원으로 확산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정부의 발표에 경상북도가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경상북도는 어제 있은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농림부가 경북의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답변한데 대해
유전형 결과와 역학조사 결과를 들어
반박했습니다.
경상북도는
군위의 한 농장에서 일하던 중국교포가
경기도 연천의 농장에서 일하면서
전염됐을 것이란 가능성에 대해
군위는 구제역 청정지역이고
구제역 파동 이후 군위에서
경상남북도를 비롯해 전국으로
돼지 4천 마리가 출하됐지만
해당지역에서 구제역 신고가 없는 점 등을 들어
경북 구제역과 경기 강원 구제역 발생과는
관계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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