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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주는
'코리아 디자인 멤버십'이란 게 있습니다.
공모전 수상과 상품화, 취업이란
세 마리 토끼를 잡으면서
예비 스타 디자이너의 산실이 되고 있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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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지 사용을 줄이기 위해
공장에서 나오는 연기를 형상화했습니다.
지각을 막기 위해 5분 빨리 가거나,
시간 위를 걷는 사람을 표현한 시계,
모두가 코리아 디자인 멤버십 즉 KDM 의
회원인 지역 대학생들이 만든 것입니다.
3년 전 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만든 KDM은
국제 디자인 공모전과 전시회 참가 지원,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열린 창작 공간까지 제공한 덕분에
무려 300여 차례의 수상실적을 올렸습니다.
◀INT▶장동원/국제 공모전 대상 수상
"같이 이야기하고 작업하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고, 브레인스토밍을 하며 작은 아이디어도 크게 발전시켜 좋은 아이디어로 만들수 있어"
10명이 사업자 등록증을 냈고,
올해 나올 첫 졸업생의 절반은
이미 대기업 취업이 확정됐습니다.
◀INT▶정승화 /대기업 입사예정자
"실무디자이너 강사들이 많이 오십니다.강사님 조언과 인턴을 미리했던 동기들의 조언을 통해 좀 더 실무적으로 접근할 수 있었고"
때문에 회원 모집 경쟁률은
해마다 10대 1을 넘고 있는데,
내년부터는 해외인턴십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INT▶이창수/대구·경북디자인센터
"학교에서 혹시나 소홀할 수 있는 부분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저희가 지원하고
보완하는 공간입니다"
KDM이 예비 스타 디자이너의 산실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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