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지난 달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로 숨지거나 다친 사람은 29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9명에 비해
20명이나 늘었습니다.
특히 인구 만 명 당
인명 피해는 경북이 0.08명으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한편, 지난 달 발생한 화재는
대구가 159건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158건과 비슷했지만,
경북은 318건으로 지난 해 246건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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