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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학교마다 진학상담 열기

권윤수 기자 입력 2010-12-18 12:38:14 조회수 0

◀ANC▶
2011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어제부터 시작되면서
지역 학교와 학원에서는
진학상담 열기가 뜨겁습니다.

접수 마감을 나흘 또는 닷새 앞두고
아직은 신중을 기하는 모습입니다.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ANC▶
대구의 한 고등학교 진학상담실이
학생과 선생님들로 붐빕니다.

각 대학마다 내 놓은
학생 선발 기준표를 꼼꼼히 살피며
어느 쪽에 지원하는 게 유리한 지 고민합니다.

◀INT▶정관수/대륜고등학교 3학년
"원하는 과 점수가 내 점수보다 약간 높은데
소신있게 지원할 지 안정적으로 지원할 지
고민이다."

경북대학교를 비롯한 가군과 나군,
그리고 가·나군으로 분할모집하는 대학은
어제부터 정시 모집을 시작했고
영남대와 계명대 등은
오늘부터 접수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변수가 많아 선뜻
원서를 접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S-U)"현재 각 대학교마다 수시합격자를
확정 발표하면서 정시모집 인원에 변동이 생겨
학생들이 더욱 신중을 기하고 있습니다."

경북대학교는 당초 인원보다
천 명 가까이 늘려
정시 인원을 발표하는 등
변동폭이 상당히 큽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대학마다 원하는 인재가 다르기 때문에
모집 요강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INT▶옥정윤 진학부장/대륜고등학교
"대학별 학과별로 반영 방법과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자기 성적으로 조합을 잘 찾아서."

또 중위권 대학의 경우
표준점수를 반영하기도 하고
백분위를 반영하기도 하기 때문에
어느 쪽이 자신에게 유리한 지
파악하라고 조언했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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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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