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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올 겨울은 강추위가 잦다는데
체감 온도를 3도 가량 높여주는
내복 입기 실천해보시는 것 어떨까요?
권윤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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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대구·경북에서는 순간 최대전력 수요가
823만 5천 킬로와트로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 등
추위로 인한 전력 사용량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철에 전기를 더 많이 쓸 것 같지만
역대 기록 15위 가운데 13차례 기록이
겨울에 세워졌습니다.
◀INT▶손성호 차장/한국전력 대구경북본부
"경기 회복에 따라 산업 전력 소비가 늘고
이상 한파로 난방용 전력 소비가 급증했다."
전력 공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관공서를 중심으로 내복 입기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 구청에서는 실내 기온을 권장 온도보다도
더 낮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1층 민원실 직원들은 아예 두꺼운 외투를 입고
민원인을 맞이합니다.
◀INT▶사공태 복지지원과장/대구시 남구청
"내복 한 벌이 옷 두 벌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직원들에게 권장하고
싶다."
얇은 내복 하나만 더 입어도 우리 몸은
2~3도 가량 더 따뜻하게 느끼기 때문입니다.
(S-U)"실내 온도가 지나치게 높으면
바깥 기온과의 차이로 감기에 걸리기 쉽고
피부가 많이 건조해집니다.
내복 입기로 추운 겨울을 이겨보는 것
어떨까요?
MBC 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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