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동거녀의 신용카드를 훔쳐
수천만 원을 대출받는 등
마구 사용한 혐의로 31살 정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 3월 초
동거녀 34살 심모 씨의 가방에서
신용카드를 몰래 꺼내 귀금속과
네비게이션 등 150만 원어치의 물건을 사고
3천만 원을 대출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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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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