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여아 사망사건으로 드러난
대구지역 응급의료체계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움직임이 의료계 내부에서
일고 있는 가운데,
권역센터 병원인 경북대병원에서도
자기반성을 통해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는데요...

조영래 경북대병원장,
"이런 안타까운 일을 겪으면서 정말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
이제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저희들이 책임지고 나설테니 꼭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하며
응급시스템을 대대적으로 손질하겠다는
얘기였어요.

네,비 온 뒤 땅이 더 굳어진다는 말,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