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경찰서는
폐기물인 '슬러지'와 '폐수'를 무단 방류한
강원도의 음식 폐기물중간처리업체 대표
49살 C 모씨등 2명을 폐기물 불법처리 혐의
등으로 구속하고 1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폐기물 처리허가가 없는
업자 59살 P 모씨와 짜고
지난 해 3월부터 올 6월까지
슬러지 4천 500여톤을 퇴비 생산으로 위장해
봉화군에 갖다 버리고,
폐수 350여톤을 예천군 계곡에 무단 방류하는
등의 방법으로
1억 4천만 원 상당의 수수료를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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