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안마시술소의 불법 업태를
신고하겠다며 업주를 위협해 돈을 뜯은
혐의로 31살 강모 씨 등 4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강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공범 1명을 쫓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달 19일
경기도 의정부에 있는 한 안마시술소에서
"이 곳에서 안마를 받다가 수백만 원짜리
금팔찌를 잃어버렸다"며 배상하지 않으면
불법 영업 행위를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업주로부터 6차례에 걸쳐 720만 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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