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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지방 공연 사상 처음으로
관객 10만 시대를 열었습니다.
문화공연도시로서 입지를 다지고
문화산업도 한 단계 더 도약시켰다는
평가입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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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유료관객 10만을 넘어 섰습니다.
현재 하루 천 명 이상 예매하고 있어
93회 공연이 끝나는 다음 달 2일까지
총관객은 12만 5천 명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대형장기공연이 시작된
지난 2003년 '캣츠' 4만 5천 명,
2008년 '맘마미아' 6만 5천 명을 넘어선
지방 공연 사상 최다 관객입니다.
대구에서 53%, 경북 24%, 부산·울산·경남 16%, 서울 등지에서 7%로 관객 47%가
대구지역 밖에서 찾아 왔습니다.
◀INT▶윤영석/뮤지컬 배우
(열정적인 관객들이 있어 배우로써
더 열심히 하게 되고 힘이 난다.)
10만 관객은 문화공연도시로써 입지는 물론
문화산업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킨 것입니다.
오페라하우스와 계명아트센터, 수성아트피아 등 전국 최고의 공연시설과 함께 공연을 즐길 줄 아는 관객이 합쳐진 결과입니다.
◀INT▶이철우/공연기획사 대표
(10만의 의미는....)
뮤지컬의 본고장 런던과 뉴욕에서도
최장기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대형작품의 공연과 10만 관객 돌파로
대구의 공연시장과 문화역량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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