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대구지역 수험생들의 수리 가형 1,2등급
점유율이 예년에 비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진학지도협의회가
대구지역 수험생 3만천600여 명의
성적을 분석한 결과,
가장 어렵게 출제됐던 수리 가형의
전국대비 1등급 점유율은 6.56%로
지난해 6.32%, 2009년 5.9%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위 11%선인 2등급 점유율도
지난해보다 0.4% 포인트 오른
6.3%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리 가형에서 고득점한 자연계 수험생들이
이번 입시에서 우위를 점해
지원 대학과 학과의 선택폭이 넓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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