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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만평]중국에 손을 벌려서라도

조재한 기자 입력 2010-12-13 16:38:37 조회수 0

대구뮤지컬축제 개막작으로 제작 중인
뮤지컬 '투란도트'가 작품을 완성하기도 전에 멕시코와 중국에 초청을 받는 등
기대작으로 주목을 받고 있지만,
정작, 내년도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공연이 무산되지나 않을까 걱정을 낳고
있는데요.

대구뮤지컬페스티벌 배성혁 집행위원장
"돈이 없으니까 중국에서 돈을 대달라하고
연습을 아예 중국에서 할려고 합니다.
그러면 중국 순회공연할 때 판권은 중국이 갖게 되겠죠." 하며 어려움을 호소했어요.

네,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다른 이가 챙긴다고 했는데
딱! 그짝 나게 생겼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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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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