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미래산업으로 불리는 지식기반산업 육성이
지역경제의 가장 큰 현안 가운데 하나인데요.

오늘 열린 기업 유치 전략 학술토론회에서는
지식근로자와 외국인 투자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정주여건 등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역 경제인과 학자들은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지식기반경제로의 전환을 첫 번째 과제로
꼽았습니다.

보수적, 연고주의적이라는 부정적 이미지는
지식근로자 유치에 가장 큰 걸림돌로
거점도시로써 활력유지와 문화·교육시설 등
정주여건 개선을 지적했습니다.

◀ＩＮＴ▶이병완 교수/영남대
(전통산업에 초점 맞춘 정주여건보다
자유롭고 개방적 개인여가 시간을 선호하는
지식근로자에 초점 맞춘 정주여건에 관심을
기울여야)

[C.G]
제조업의 외국인 투자기업은 대구·경북이
201개로 부산·경남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충청, 호남보다도 훨씬 적습니다. [C.G]

열악한 레저 여건, 언어장벽, 배타성 때문인데
이를 극복하려면 각종 클러스터를
연구개발, 디자인 등 지식기반 서비스업과
연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ＩＮＴ▶양재룡 기획조사실장/한은 대경본부
(클러스터 내에 기업간 상호연계성을 촉진하고 클러스터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식기반 서비스업도 함께 발전해야
제조업과 서비스가 동반 성장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구의 이미지로 사과와 섬유, 선비,
지하철사고 등이 강하다며
활기 넘치고 창조적인 이미지로의 변신을
제시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